개인적으로 나에게 영어는 통곡의 벽 같다.
학생때부터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본적 없는데 아마 내 전공에 영어가 필요 없어서 같다.
성인이 되고나니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마냥 부러웠고
그 중에서도 특히 스피킹이 유창한 사람들이 너무 멋있어보였다.
하지만 나는 야근하는 직장인, 학원은 꿈도 못꾸는 직장인.
작년은 남는 시간에라도 영어를 좀 해보자 싶어서 스픽, 듀오링고를 통해서 가볍게 했었다.
토익같은 시험용은 관심 없는데 다들 토익 공부를 우선시 하는거같아서 나는 뭘해보지 하다가
그래머인유즈 베이직을 추천받아서 바로 책부터 구입했다.
시원스쿨, YBM같은 유명한 학원에서 인터넷강의도 있길래 고민했지만 책을 펴본 순간 일단 독학해보자 결심했다.

내가 알던 영어책들은 첫 단원은 무조건 주어+동사 설명하고 1형식~5형식 나오는데 이 책은 일단 be동사부터 시작했다.
아무리 영어를 못한다지만 am/are/is는 아니까~ 하는 마음으로 일단 독학해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생소하게 생긴 이 책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방법을 모르겠어서 결국 주변사람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이 책을 추천해주고 이 책으로 공부한 영잘알 친구에게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물어봤다.
**grammar in use 독학방법
1. 하루 1단원만 하기
- 2회독부터는 하루 2-3단원씩 가능
2. 왼쪽 페이지 소리내어 읽기 / 보지않고 소리내어 읽어보기
3. 일부 문장 필사해보기 (보지않고 써보면 놓치는 부분 확인 가능)
4. 오른쪽 문제 페이지는 풀지않기
- 2회독부터 풀어볼것
일단, 나같은 경우는 공부한다고 책피고 오래 앉아있으면 핸드폰에 자꾸 손이간다.
그리고 얼마 안가서 책을 펴보지도 않게될게 뻔하다.
그래서 나는 어차피 할애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없긴하지만
한 단원당 30분을 넘기지 않을 예정이다.
이 그래머인유즈 라는 책은 보통 10회독을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나는 일단 1회독을 빨리 해 볼 생각이다.
1회독은 왼쪽 예문 페이지를 읽으면서 뉘앙스를 조금이라도 느끼는것에 집중할 예정이고
오른쪽의 연습문제는 2회독부터 풀어나갈 생각이다.
일단 어려우면 포기부터하고 사실 정확한 목표는 없어서 불안하지만
60일만 매일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고하니 일단 초기 목표는 60일 매일 해보겠다.
나도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먼저 공부해본 친구의 조언을 따라서 할 계획이니
혹시 나처럼 어떤 방법으로 이 책을 공부해야할지 갈피를 못잡은 사람이 있다면
위에 적어둔 방법으로 시작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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