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옥수역 7번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어서 찾기 쉽다.
나는 보통 자가용을 이용하는데,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가능하다!
혹시 자리가 없다면 사장님께서 다른곳을 안내해주셔서 주차 걱정은 없다.
어릴때는 지하철타고가서 양푼이 김치찌개에 소주를 마셨는데 이제는 차가 있어서 술은 참는다.
정육식당도 겸하고있어서 고기만 사는것도 가능하고 매장에서 구워먹는것도 가능하다.
주문하면 이곳에서 바로 썰어서 주시는데 딱봐도 고기가 신선했다.
매장이 좀 오래되어보여서 꺼려질 수 있으나, 20년이 넘도록 장사를 유지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내부가 좁아보일 수 있으나 내부에 다른 공간이 더 있어서 생각보다 넓다.
가격도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양이 많기 때문!
이 가게를 처음 알게된건 택시아저씨 덕분이었는데 매장 안에 들어가면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보이는
어른들이 드시고계신다. 그렇다는건 무조건 맛있다는 뜻이다.
주말이라 오전에 병원을 갔다가 진료끝나고나니 점심먹을 시간이고, 배도 고파서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렀는데
사장님들이 (부부이다.) 나이든 모습에 조금 추억이 생각났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결국 양푼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나는 이곳에서 양푼김치찌개를 주문하면 꼭!!! 라면사리를 넣는다. 개인적인 기호인데 면이랑 정말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찌개에 밥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좋다.
주문하고 찌개가 나오면 면은 따로 주시고 김치랑 돼지고기는 통으로 넣어주시는데 사장님께서 무심하게 오셔서
엄청나게 빠른 가위질로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그럼 이제 끓을때 면을 넣고 먹으면 된다.
맛은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고기에서 잡내, 누린내 전혀 안나고 김치가 진짜 너무 맛있다.
비계 부위에서 잡내가 날 수 있을텐데도 이 집은 한번도 그런적이 없다.
남자2, 여자1 이렇게 세 명이서 중짜를 먹었는데 양이 넉넉하다보니 결국 또 남을거같아서
마지막에는 고기만 건져먹는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국물있는 뜨끈한 음식이 유독 생각나는데
이런 날에 먹기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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